매년 여름마다 누진세가 두려워서 다들 조금이라도 전기세를 아껴볼 수 있는 방법을 찾으실 겁니다. 평소 가정에서 활용해 볼 수 있는 전기세 아끼는 방법, 상시전원 제거하기, 전자제품 소비전력 비교하기 등을 통해서 절약을 할 수 있는 방법들이 있습니다.
1. 개별 스위치 멀티탭 활용
전자제품의 상시전력을 가장 효율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 전력을 차단하는 것인데 매번 전기코드를 뺏다 꽂았다 할 수 없으니 개별 스위치 멀티탭을 활용하시면 손쉽게 관리를 하실 수 있습니다. 사용하는 전자제품의 소비전력량을 확인하셔서 고용량 제품인지 확인이 필요하니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 전자제품은 대기전력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해서 항시 여분의 전력이 빠져나가는 구조의 제품이 많으니 코드를 제거하지 않고도 전력을 차단할 수 있는 개별스위치 멀티탭으로 전력 차단하시면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 고용량의 전력을 사용하는 전자제품 에어컨, 건조기, 냉장고 등에서도 개별스위치는 좋은 절약 방법입니다. 단, 반드시 고용량 멀티탭을 사용하셔야 됩니다.
- 특히 TV 셋톱, 전기밥솥, 컴퓨터 관련기기의 아답터에서도 대기전력이 발생되므로 차단해서 절약하시면 됩니다.
2. 저전력, 초절전 가전제품 활용
선풍기를 예를 들면 일반 모터의 제품과 DC 모터의 제품의 소비전력이 다른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절전에 진심이시라면 제품을 구매하실 때 꼭 소비전력을 체크해 보고 구매하시는 게 좋습니다.
- DC 모터 선풍기 활용, 일반 선풍기와 많게는 2배 가까이 소비전력이 차이 납니다.
- 에어컨, 냉장고, 창문형 에어컨 등등의 소비전력 등급이 높은 제품이 절전에 유리합니다.
3. 비 올 때 빨리 건조 시 제습기 활용
제 생각에도 가정에서 삶의 질을 크게 올려준 전자제품을 꼽으라면 건조기라고 말할 것 같습니다. 근데 생각보다 건조기 전기세를 많이 나오게 하는 전자제품입니다. LG 건조기를 봐도 소비전력 950W 정도 되는데 이것은 벽걸이 에어컨 정도의 전기를 먹는다 보시면 될듯합니다. 물론 상시 24시간 돌아가는 냉장고 또는 여름철 낮에 계속 돌아가는 에어컨에 비할바는 아니겠지만 전기를 많이 먹는 건 사실입니다. 상대적으로 제습기는 200~400W 정도 소비전력이 들어가 절약이 됩니다.
- 빨래 건조대에 커버를 씌우고 제습기를 안으로 들여서 제습을 하시면 건조의 효과를 극대화하실 수 있습니다.
- 베란다 제습기 건조 시 전체적으로 건조를 빨리 하고 싶으면 제습기와 선풍기를 같이 틀어놓으시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4. 열을 발생시키는 전자제품의 사용 최소화
대표적으로 전기포트, 드라이기, 전자레인지 제품입니다. 열을 발생하는 제품은 순간적으로 전기를 많이 사용합니다. 누진세가 걱정되신다면 해당 제품의 사용을 최소화하시는 게 절약에 도움이 됩니다.
전기 절약의 기본은 상시전원 전자제품을 차단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데요, 여러분들도 쓰지 않는 계절가전 사용을 차단하시고, 소비 전력이 높은 전자제품들을 잘 파악하셔서 필요할 때만 켜서 사용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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