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공장에서 랜케이블잭이 부식되서 연결안되는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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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미터 랜케이블 네트워크 배선의 CCTV인데요, 갑자기 화면이 안 나온다고 해서 방문드려봤습니다. 랜테스트기로 체크해 보니 신호가 1,2,4, 번만 불이 들어오고 있고 정상적으로 랜케이블 신호가 들어오지 않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부가적인 배선 상황은 중간에서 선을 이어서 RJ45 아이언 커플러를 이용해서 연장을 해놓은 상태였고, 저희가 시공을 할 때는 보통 심선 접속자 "메뚜기" 젤리타입을 이용해서 방수처리가 된 상태로 연장을 하는데 커플러를 써서 내부가 부식되지 않았나 의심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대가리가 부식되었습니다.

역시나 커플러를 오픈해 보니 내부 랜케이블 접촉 부분이 부식이 되어있네요, 공장에서의 배선이나 연장은 이래서 커플러를 기피합니다. 저희는 이러한 증상 때문에 직접 연장 메뚜기를 쓰는 걸 좋아하죠

깔끔하게 메뚜기로 이어줬습니다.

메뚜기로 심선 연장해서 전기테이프로 칭칭 감아준 뒤 부식이 되지 않게 물기가 없는 곳에 선정리를 잘해주는 게 좋습니다.

위 모니터의 화면이 안 나오는 증상이었는데 랜테스트 결과 1,2,3,4 모두 정상적으로 불이 튀고, 테스트 후 녹화기에 연결하니 역시~ 잘 나옵니다. 

 

이렇듯 간단한 AS 관련 부분은 먼저 케이블류를 먼저 체크해 보시는 게 좋습니다. 녹화기를 재부팅했는데도 화면이 들어오지 않는 다면 녹화기 쪽 랜케이블 불이 튀나 안 튀나 확인 후 케이블 점검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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