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폭염에 아이들과 외출시 챙기면 좋은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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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기간에 아이들과 외부활동 많이 하실 건데요, 주차 후에도 땡볕에 노출이 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잠시라도 햇빛에 노출되거나 이동하실 때 챙기면 도움이 될만한 몇 가지 아이템들을 알아보겠습니다.

 

특대형 암막 우산

 

 

요즘 아이들과 외출할 때 양산이 아닌 위 사진과 같은 대형 장우산을 많이 사용하시더라고요, 크기가 큰 만큼 햇빛의 커버력이 좋고 암막기능과 uv 차단도 돼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차량을 주차해 놓고 목적지까지 이동거리가 꽤 된다면 땡볕에 암막우산 하나 펼쳐서 아이들과 같이 가시면 한결 낫습니다. 그리고 사람 많은 곳에서는 접고 가시길 바랍니다. 크기가 너무 커서 걸리적거리고 눈치가 조금 보입니다.

 

아이스 넥밴드

 

 

외부 활동 시 체온을 낮춰 줄 만한 아이템들이 생각보다 검색해도 없더군요, 쿨토시나 콜 목티 정도로 햇빛을 차단해서 다니는 정도였는데 아이스 넥밴드라는 제품도 나와서 사봤습니다. 가격은 1~2만 원대인데 가성비가 꽤나 좋았습니다. 넥밴드 타입이고 따로 물을 주입하지 않아도 됩니다. 얼음물에 담가 놓거나 냉동실에서 20분 정도 넣어놓으면 얼음 목도리를 두른 거 마냥 시원합니다. 

 

땡볕에 다니다 보면 머리부터 화끈거리고 얼굴이 뜨거워지는데요, 모자 쓰고 아이스 넥밴드 하나 목에 걸면 이건 바로 체감이 됩니다. 아이스 박스를 챙기셨다면 시원함이 덜할 때 다시 넣어놓기만 하면 간편하고요. 즉각적으로 피부에 시원한 게 느껴지니 외부활동 때에는 꼭 챙기는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휴대용 선풍기, 넥밴드 선풍기

 

 

이미 많이 알려진 제품이지만 저는 약간 다르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쿨토시와 쿨 목토시 등을 함께 사용하면 체온을 낮추는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쿨토시 같은 소재는 물이 빨리 마르는데요 이걸 이용해서 너무 더울 땐 쿨토시를 물에 적셔서 휴대용 선풍기를 사용해 주면 더 시원하고 체온을 낮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스트나 세수를 하고 휴대용 선풍기를 해도 수분이 증발하면서 체온을 낮출 수 있는 방법이고요, 무엇보다 아이들과 장시간 햇빛에 노출될 때 놀이동산 같은 곳을 간다면 꼭 챙겨야 되는 필수 아이템이죠. 물이 분사가 되는 미스트 선풍기도 있는데, 저는 따로 물 채워줘야 되고 얼마 못 가서 그냥 휴대용 선풍기를 챙기고 얼음물을 하나 간단하게 챙기는 걸 추천드립니다.

 

차량용 대시보드 햇빛가리개

 

 

요즘은 참신한 아이템들이 많아서 차량용 햇빛가리개가 전용으로 많이 나오더군요, 예전엔 한여름 주차 후 뜨거워지지 말라고, 돗자리를 앞유리 씌워놓고 가고 했는데 전용 햇빛가리개가 나오면서 많이 간편해졌습니다. 땡볕에 장시간 주차하시면 차량 내부온도가 엄청 뜨거운데요, 그나마 도움이 될만한 개 차량 햇빛가리개와 창문을 2~3cm 정도 내려놓고 가는 정도입니다.

 

차량 내부 보안 때문에 창문을 내려놓기가 꺼려지시는 분들은 햇빛가리개라도 해놓으시면 한결 낫습니다. 그리고 해당 제품을 구매하실 때 암막기능이나 uv 차단 기능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점점 더 더워지는 거 같습니다. 습도가 높아 매년 체감온도가 더 높아지는 거 같은데요, 그래도 코로나 끝나서 한여름에 마스크 안 쓰고 다니는 거에 한결 낫다고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장시간 햇빛에 노출되시면 건강에 안 좋으니 수분섭취 많이 하시고, 제 글 보시고 위 아이템들 챙기셔서 외부활동 시 폭염에 스마트하게 대처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건강 유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