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를 사용하다 보면 액상마다 다르겠지만 흡입 시에 액상 역류 또는 액상이 튀어 올라오는 경우가 있는데요, 제 경험상 대부분 액상을 주입직후에 히트를 하면 소위 액튐 증상이 발현이 많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포인트는 액상 주입 후에 필터 또는 흡입 팁 주변에 남아있는 물기 또는 액상의 잔여물을 깔끔하게 제거해 주면 액튐 증상이 굉장히 적어진다였습니다. 바로 이 액튐을 잡는 방법과 간편하게 세척을 할 수 있는 방법을 한번 공유해 보겠습니다.
1.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한 주입 후 남은 잔여액상 제거
굉장히 간단한 방법입니다. 액상을 주입하면 코일에 기존 남아있던 액상잔여물과 새로 주입된 액상이 약간씩 남아서 흡입할 때 히트하면 역류 현상이 생길 수 있는데 해당 원인이 되는 잔여 액상을 두루마리 휴지를 뾰족하게 말아서 코일 깊숙이 넣은 뒤에 살살 돌려준 뒤 제거 해주는 방법입니다.
준비물
-두루마리 휴지 1칸 , 모서리 4개 모두 뾰족하게 말아서 세팅
-흡입팁 주입구에 뾰족한 두루마리 휴지를 코일 깊숙이 넣어서 돌려준다
-남은 액상 잔여물을 휴지로 제거
간단하죠. 이렇게 남은 액상만 제거해 주시면 액상 주입 후 액튐 현상이 생각보다 많이 줄어드는 걸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해당 방법은 전자담배의 구조 또는 코일의 구조등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제가 쓰는 월탱 코일, 노틸러스 코일 등에 다 써봤는데 통하는 팁이었으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2. 전담 청소 (feat. 에어 컴프레셔)
전담기기를 많이 가지고 계신 분들은 이거 한꺼번에 청소하는 것도 굉장히 힘든 노동인데요, 저는 주로 쓰는 기기만 가끔 물세척을 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전자제품 클리너 티슈들 예를 들어 동성클리너 티슈 같은 제품외관은 청소하고 내부는 각 티슈 등을 애용합니다. 두루마리 휴지를 써도 괜찮습니다. 물세척을 안 할 때는 액상을 거의 다 쓴 상태에서 주로 휴지와 면봉으로 청소를 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에어홀 쪽 누유가 지속적으로 발생을 한다면 그땐 작정하고 물세척을 하고 컴프레셔로 남은 물기를 말끔히 날려 주는 작업을 종종 하는 편입니다.
전담 기기를 모두 분해해서 물세척을 한 뒤 잘 말려줘야 되는데 가정에서 청소하는 분들이 컴프레셔를 접하긴 어렵겠지만 혹시 있으시다면 물제거 방법은 콤프레셔 만한 게 없는 거 같아요. 특히 에어홀 주변에 깊숙이 남아있는 액상 잔여물과 세척 후 남은 물기 제거는 탁월합니다. 따로 건조할 필요도 없고 에어홀 쪽에 휴지를 대놓고 에어만 불어주면 작업 끝, 간단하게 바로 전담을 쓸 수 있습니다.
마무리
전담을 많이 쓰시는 분 또는 처음 접해서 시작하는 분들이 액튐이나 역류 현상 때문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전담을 접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요, 연초처럼 간편하게 불붙여 피면 좋겠지만 이런 관리가 귀찮아도 해줘야 원하는 액상의 맛도 지속적으로 느낄 수 있고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으니 간편하게 두루마리 휴지를 이용해서 해결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유요한 정보 공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충전식 예초기 살때 알고가야될 팁~ (0) | 2023.06.26 |
---|---|
자동차 종합검사, 민간검사소에서 받아보자 (0) | 2023.06.22 |
따뜻하고 고소한 라떼 집에서 간편하게 쌉가능! (0) | 2023.05.22 |
HDMI 케이블 거리제한없이 써보자! (0) | 2023.05.22 |
무소음,저소음 10개 써보고 쓰는 리뷰 (0) | 2023.05.20 |
댓글